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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등산코스

by 문뉴2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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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등산코스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소백산은 충청북도 단양군과 경상북도 영주시에 걸쳐있습니다. 

따라서 영주와  단양쪽으로 유명한 코스들이 있습니다.

능산이 부드러워서 산행의 난이도는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거리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등산코스를 확인하고 입산하시기 바랍니다.

 

 

1. 단양코스

단양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4가지가 있습니다.

 

1) 천동 코스

천동 야영장에서 비로봉으로 오르는 코스입니다. 

비로봉을 오르는 코스중 경사가 가장 완만한 코스입니다.

지도상의 거리는 6.3km이지만 실제로는 7km정도입니다.

경사는 낮지만 돌길이 이어져 피로할 수 있습니다.

 

2) 어의곡 코스

천동보다 경사는 있지만 거리가 짧습니다.

6km정도 되고 길이 덜 지루합니다.

하지만 단양 읍내를 기준으로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소백산의 울창한 숲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자가용이 있고 초보자라면 이 코스를 추천합니다.

 

3) 죽령 코스

죽령 탐방 지원센터에서 제2 연화봉으로 오르는 코스입니다.

산길이 아닌 포장길입니다.

연화봉 철쭉 축제가 열리는 봄철에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소백산으로 오르는 모든 코스중에 경사가 제일 낮습니다.

최고봉인 비로봉까지 거리가 멉니다.

 

4) 도솔봉 코스

죽령 탐방 지원센터에서 상형제봉을 지나 도솔봉, 묘적령으로 가는 코스입니다.

주로 백두대간을 종주할 때 경유하는 코스입니다.

소백산에서 난이도가 높은 코스입니다. 

업다운의 반복이 심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능선의 풍경이 일품입니다.

체력이 있고 등산을 오래 해보셨다면 이 코스를 경험해보세요.

 

2. 영주 코스

영주에서 오르는 코스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희방사 코스

희방 탐방지원센터에서 연화봉으로 오르는 코스입니다.

소백산의 주 능선으로 오르는 가장 짧은 코스입니다.

희방 탐방센터를 지나 택시를 타고 희방사에서 출발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연화봉까지의 거리가 2.8km로 단축됩니다.

짧지만 희방사를 지나면 나오는 깔딱고개가 있습니다.

돌계단 오르막길의 경사가 상당하니 체력을 잘 안배하세요.

 

2) 삼가 코스

삼가코스는 풍기에서 오르는 등산객들이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삼가 야영장에서 출발하며. 비로봉으로 오르는 가장 짧은 코스입니다.

삼가야영장에서 출발하면 편도 6km이고,

더 안으로 차를 타고 들어가면 3.3km정도로 단축됩니다.

경사가 완만해서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습니다.

 

3) 초암사 코스

죽계구곡 탐방 지원센터에서 출발합니다.

유명한 돼지바위를 지나 국망봉으로 오릅니다.

길은 조금 험하지만 삼가코스와 난이도는 비슷합니다.

 

 

각 코스별 특징을 보시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세요.

겨울철 안전한 산행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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